고등학생때 단순하게 살을 빼고 싶어서 먹었던 디에타민 부작용으로
인해서 점점 환각,환청이 들리기 시작했고
주위 친구들이랑도 다 멀어지고 부모님이 병원에 입원시켜
폐쇄병동에 8개월 넘게 있던적도 있었어요
제가 계속 정신이 이상해지면 주변에 피해를 줘서
부모님에게 일부러 입원시켜달라고 말씀드렸던거였구요
점점 운동도 하면서 효과가 좋았는데
가끔씩 들려오는 환청때문에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경제적인활동이 어려웠는데 바코파 먹고 많이 호전됬어요
지금은 간단하게 하루에 4시간짜리
카페아르바이트도 하고 꾸준히 먹으면서
주변 사람도 사귀고 내년에는 29살이지만
신입으로 첫 취업을 해보려고 합니다